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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선언]영 총리, "EU와 교역 및 최대 긴밀의 안보협력 원해"

등록 2017.03.29 2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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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29일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 개시의 조약 발동 사실을 알리고 있다. 총리가 서명한 협상 개시 요청 서한이 같은 시간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 전달됐다. 2017. 3. 29.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29일 낮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 개시의 50조항 발동 사실을 알린 뒤 의원들에게 "세계 무역이 둔화되고 보호주의가 높아가는 시점에서 유럽은 모든 거주민의 이익을 위해 자유 무역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이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은 결코 동료 유럽인들의 가치를 거부해서가 아니며 우리는 서로 믿음직한 파트너, 기꺼이 돕는 동맹이자 친밀한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국은 유럽연합과 교역을 계속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로 긴밀한 안보 협력 관계를 원하고 있다고 총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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