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대구캠퍼스, CNC가공기술자양성과정 입교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3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CNC가공기술자양성과정에 대한 입교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18명이며, 교육기간은 3일부터 6월1일까지이며, 총 40일 간 2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CNC가공기술자(NCS)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도면을 읽고 그릴 수 있는 능력(CAD), 제품 측정 능력과 절석 현상의 이해, CNC 선반 및 머시닝센터의 가공을 위한 수동·자동(CAM)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는다.

 컴퓨터응용기계과 이원화 교수는 “이 과정은 2개월 과정으로 단기과정이지만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도 배운 기술을 바로 활용하여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는 2016년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7억원의 예산으로 최첨단 장비를 도입, 스마트팩토리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부족함이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경덕 산학협력단장은 “선발된 교육생은 향후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1 취업지원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관련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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