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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서울과학기술대에 추진

등록 2017.04.06 1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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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난해 경상대와 충북대에 이어 올해 서울과학기술대에도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이란 대학에서 소유한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유형이다. 해당 대학생은 물론 인근 대학생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숙사 및 기존 임대주택을 맞춤형으로 한단계 더 진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행복주택이다.

 이번 기본협약으로 수혜계층을 대학생 위주로 특화해 공급한다. 대학 교수와 LH토지주택연구원과 협업해 주거공간 뿐 아니라 취업과 창업 등 미래설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LH관계자는 "지난해 경상대와 충북대에 이어 올해까지 남부권역과 중부권역, 수도권역에서 각 1곳 씩 총 국립대 3곳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도개선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전국대학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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