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말고기 농협 '웰미트' 이마트 50개매장 확대 판매

등록 2017.04.14 14:47: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산 말고기 '농협 웰미트'(사진=서귀포시축협)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주산 말고기 '농협 웰미트'(사진=서귀포시축협)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봉섭)은 말산업 특구지정 비육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웰미트(농협 말고기 브랜드)를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에서 확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5월, 10월 총 3회 이마트에서 판매한 결과 대도시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판매 매장을 50개로 늘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귀포시축협은 3~7일 닷새 간 총 74두를 도축해 전국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신세계 포인트카드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말고기 100g당 안심은 7500원에서 4500원, 등심 6500원에서 3900원, 채끝 7000원에서 4200원, 불고기· 샤브샤브용은 4900에서 2940원에 판매된다.

 또 도내 이마트 3개 점포(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에서는 1+1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이뤄진다. 말고기 1팩 구입 시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 1팩을 더 가져갈 수 있는 행사이다.

 현재 농협 웰미트는 제주 지역의 일부 매장과 수도권은 농협이 직영하는 안성팜랜드 등에서 판매되는데, 이번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 매장에서 말고기 판매가 시작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말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