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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덕산체육공원 개장 1주년···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등록 2017.04.16 2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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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 덕산체육공원이 16일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체육공원 축구장. 2017.04.16 (사진=칠곡군 제공)  photo@newsis.com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 덕산체육공원이 16일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체육공원 축구장. 2017.04.16 (사진=칠곡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령=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 덕산체육공원이 16일 개장 1주년을 맞았다.

 16일 칠곡군에 따르면 약목면 낙동강 둔치(11만7400㎡)에 조성된 덕산체육공원은 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4월 준공됐다.

 국산 천연잔디 축구장(3면)과 족구장(2면)을 갖췄다.

 부대시설은 운동시설과 9종의 꽃이 식재된 초화원과 강변산책로가 조성돼 주민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축구장은 3시간 기준 평일 5만원, 공휴일 7만 5000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개장 이후 4월 현재 축구장은 136회의 대관실적을 보였다.

 낙동강변에 위치해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대구와 구미에서 접근성이 좋아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칠곡군은 왜관 종합운동장과 북삼 인평체육공원, 약목 덕산체육공원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공간이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덕산체육공원 주변은 칠곡보와 오토캠핑장, 관호산성을 비롯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등 둘러 볼 곳이 많아 가족과 봄나들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군은 오는 5월 21일 개장 1주년 기념 제27회 칠곡군수기 축구대회를 연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 향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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