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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대북 언론성명 '능동적 대처' 의지"

등록 2017.04.21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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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일(현지시간) 채택한 대북 언론성명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안보리는 지난 16일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안보리 결의 의무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언론성명은 최초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또한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면 안보리가 취할 추가적 중대조치에 '제재(sanctions)'가 포함됨을 명시함으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또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안보리 인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규탄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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