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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려고"…20대 여장하고 여고 화장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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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21 18:47:00  |  수정 2017-04-21 1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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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아들의 의경 특혜 보직 논란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의경계와 차장실을 압수수색 중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16.09.12.

 20hwan@newsis.com
평소 여장 즐겨…거리 배회하다 들어가
 학생들 수군거리자 두려움에 도망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 은평경찰서는 여장을 하고 여고에 들어간 장모(24)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께 여장을 하고 서울 은평구의 한 여고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여장을 하고 거리를 다니던 중 호기심에 여고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장씨는 170㎝대 초반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스트레스가 잘 풀린다는 이유로 평소 여장을 즐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장씨는 당시 방과후 시간이라 학생이 별로 없는 여고 안을 치마와 후드티 차림으로 자유롭게 배회하다 화장실까지 들어갔다.

 그는 화장실에서 있던 여학생들이 자신을 목격하고 수군거리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쳤다.

 도망친 장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신원이 밝혀졌다. 그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스스로 경찰서에 와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에서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고 범죄전력도 없어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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