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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양숙 친척 특혜채용, 권재철 증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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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25 14:36:10  |  수정 2017-04-25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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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 국회의원 8명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 등의 특혜취업 의혹 규명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04.25.

 kipoi@newsis.com

 


【서울=뉴시스】김난영 채윤태 기자 = 국민의당은 25일 고용정보원의 권양숙 여사 친척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당사자인) 권모씨가 권 여사의 친척이라는 것은 권재철 전 원장이 고용정보원 인사담당 직원에게 직접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인원 국민의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이와 관련한 증언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당은 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권 전 원장 재임기간인 2006년 3월부터 2008년 7월까지 특혜채용 사례가 10여건가량 발견됐으며 이들 중엔 권 여사 친척도 포함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부단장은 "권 전 원장은 당시 고용정보원 인사담당자에게 '(특혜채용 의혹 당사자인) 권모씨가 권양숙 여사가 보낸 사람이다. 영부인의 친척이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권 전 원장은 그 인사담당자에게 평소에도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권 여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당은 당시 인사담당자로부터 이런 증언을 직접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전 원장의 초대 원장시절에 특혜채용 등 인사전횡에 대해 항명하다 좌천된 수많은 직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수차례 고용정보원과 권모씨에게 권 여사와의 친인척 관계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고용정보원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했고 권모씨는 출장을 이유로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며 "이제 권 전 원장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부단장은 특혜채용 의혹 당사자인 권모씨와 권 여사 관계에 대해 "저희가 알기론 9촌 정도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권 여사를 폄하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imzero@newsis.com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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