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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남해 다랭이공원' 선정 등

등록 2017.04.25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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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올해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남해 다랭이 테마공원 조감도. 2017.04.25. (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올해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남해 다랭이 테마공원 조감도. 2017.04.25. (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성찬 기자 = ◇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공모에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 선정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올해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식품부의 농촌테마공원조성 공모사업에는 강원 삼척 허브테마공원 등 전국 4개 광역단체가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분야별 6명의 전문가의 현장방문 평가 및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쳐 4개 사업 중 경남도의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은 남해의 수려한 바다와 금산의 절경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층층이 펼쳐진 남해 특유의 다랭이 논을 테마로 각종 농촌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된다.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일원 9만200㎡ 터에 78억원(국비 39억원, 지방비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 절기마다 생산되는 농작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팜'과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랭이 생태 놀이공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남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절경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고, 수확한 꽃으로 꽃차도 생산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 경남도,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경남도는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이아 낚시인들의 안전과 어업인 재산 보호를 위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낚시산업은 전국의 약 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풍부한 어족자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우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올해 100만명 정도의 낚시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는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해경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위기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강화해 낚시어선 사고를 줄이고 낚시 승객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1일을 낚시어선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낚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워크숍과 결의대회도 마련한다.

 또한 낚시어선 안전 운항을 위해 영업 시간과 영업 구역을 제한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엔진 고장이 안전 사고의 주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각 어촌계에 특별이동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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