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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동성애·군 가산점제 반대"

등록 2017.04.25 22:29:43수정 2017.04.25 2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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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동성애에 대해 "(합법화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Jtbc 주최 4차 TV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동성애 반대하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홍 후보가 "찬성이냐, 반대냐"고 거듭 묻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 후보는 "박원순 시장은 (동성애) 파티를 서울시청 앞에서 한다"는 홍 후보의 지적에 "서울광장 이용에 차별을 안 주는 것이다. 차별금지하는 것과 인정하는 것이랑 같냐"고 반박했다.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email protected]

 그는 "차별금지법이라고 국회에 제출한 것이 사실상 동성애 허용하는건데 민주당에서 제출한 것이다"는 홍 후보 주장에 대해 "차별하고 합법하고 구분을 못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군가산점에 동의하냐"는 홍 후보의 질문에 대해 "동의 안한다. 군대 안가는 여성, 남자들 중에 군대 못 가는 분들도 있다. 가본 분들은 호봉 가산을 해준다든지 크레딧을 준다든지 다른 방식으로 보상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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