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준표, 劉겨냥 "작은 물줄기 합류 안하면 강물 말라"

등록 2017.04.26 17:05: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17.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17.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홍세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6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겨냥, "큰 물줄기가 흐르는데 작은 물줄기가 합류하지 않으면 강물이 말라버리는게 자연의 섭리"라고 자신으로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거듭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 좌파가 세명이고 보수우파가 한 명이다. 기호 1, 3, 5번이 좌파고 4번은 보수인가 뭔가 자세히 모르겠다. 3대 1 싸움"이라고 유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보수도 한 사람으로 가야지 되지도 않은 사람 찍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어르신들이 한 쪽으로 몰아줘야 한다"고 유 후보가 아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