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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론조작 조사기관, 집권하면 반드시 응징"

등록 2017.04.29 10:56:44수정 2017.05.02 1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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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04.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9일 "우리는 어제부터 양자구도로 갔는데 아직도 여론조작하는 여론조사기관은 모 후보의 집권을 돕기 위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제가) 집권하면 경남지사 때 했던 방식대로 이 회사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아마 이 회사는 모 후보 집권 시 엄청난 금액의 국정여론조사를 독점하기 위한 음모로 보이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까지 그럴 것으로 본다"며 "아무리 그래도 진실이 승리한다.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25~27일 조사)한 4월4주차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4%를, 홍 후보는 12%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7%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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