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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2017', 금마서동공원서 팡파르

등록 2017.05.12 1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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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 익산 천도를 꿈꿨던 무왕의 용맹함을 즐길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7'이 12일 전북 익산시 금마서동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진행된 익산시민의장 시상식에서 정헌율(가장 오른쪽) 시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5.12.  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 익산 천도를 꿈꿨던 무왕의 용맹함을 즐길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7'이 12일 전북 익산시 금마서동공원에서 개최됐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역사성과 정체성을 강화했다.

 서동선발대회를 시작으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주제공연 '천명'과 무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행렬단을 재현한 '무왕행차 시민퍼레이드'가 13일 금마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건전한 신체와 정신 함양을 위해 '어린이 백제 무사체험'과 '서동을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 익산 천도를 꿈꿨던 무왕의 용맹함을 즐길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7'이 12일 전북 익산시 금마서동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꼬마 궁사가 무왕을 꿈꾸며 엄마와 함께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7.05.12.  smister@newsis.com

 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서동요 어린이 합창제'가 진행되며 14일에는 '서동선화주니어 선발대회'가 열린다.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동무대에서 시민열린공연이 계속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를 경험할 수 있는 스템프 투어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서동선화 골든벨, 서동사생대회, 서동백일장, 영·호남 교류 음악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 익산 천도를 꿈꿨던 무왕의 용맹함을 즐길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7'이 12일 전북 익산시 금마서동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백제 무왕을 기리는 무왕제례에서 정헌율 시장이 제단에 헌주하고 있다. 2017.05.12.  smister@newsis.com

 야간 축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서동선화 사랑을 주제로 한 LED 경관 조명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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