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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D프린팅 전문기술인 협회 9월 창립

등록 2017.05.24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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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기술 및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관련 전문가 및 유저가 참여하는 전문기술인 협회가 출범한다.

 24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한국 3D프린팅 기술인 협회(K-AMUG)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울산MBC컨벤션홀에서 K-AMUG 설립 발기인 대회 및 3D프린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3D프린팅 기술인 협회는 적층 제조 관련 중소기업· 수요기업·학계·연구기관 등 산업 참여자 전반의 소통 강화와 적층제조분야 간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미국의 경우 AMUG(Additive Manufacturing Users Group)에 자동차·항공 등 다양한 분야 기술자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있다.

 특히 금속 3D프린팅으로 항공엔진노즐 양산에 나선 GE가 AMUG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기술협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어 국내에서도 적층제조분야 엔지니어와 수요자 간 협력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관련 업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산업발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발기인대회엔 울산시를 비롯해 3D프린팅 관련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다.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9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전문가 세미나도 개최해 미래 3D프린터의 발전 방향과 활용 사례,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K-AMUG를 중심으로 업계 의견을 수렴해 3D프린팅이 주력산업의 제조공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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