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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미사일 발사에 NSC상임위 개최 지시…취임 후 3번째

등록 2017.05.29 0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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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27분께 평안북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약 700㎞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7.05.1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관련 상황이 즉시 보고됐고, 문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 NSC 상임위 개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NSC가 소집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4일에는 문 대통령이 NSC를 직접 주재했고, 21일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 소집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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