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 리뷰 매체서 잔상 실험…LED에 비해 OLED TV 점수 낮아

등록 2017.06.09 14:3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9일 IT 리뷰 매체 '알팅스(Rtings)'는 15개 LED 및 OLED TV에 대한 잔상 실험을 진행했고, LED TV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대부분 10점 만점을 받았지만 OLED TV는 5.4점(소니), 3.7점(LG)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9일 IT 리뷰 매체 '알팅스(Rtings)'는 15개 LED 및 OLED TV에 대한 잔상 실험을 진행했고, LED TV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대부분 10점 만점을 받았지만 OLED TV는 5.4점(소니), 3.7점(LG)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미국에서 2017년도 출시 TV제품들에 대한 잔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모두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IT 리뷰 매체 '알팅스(Rtings)'는 15개 LED 및 OLED TV에 대한 잔상 실험을 진행했고, LED TV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대부분 10점 만점을 받았지만 OLED TV는 5.4점(소니), 3.7점(LG) 등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팅스는 알팅스 로고가 있는 이미지를 10분간 틀어놓은 뒤 남아 있는 이미지가 몇 분 후에 사라지는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잔상은 TV 채널을 바꿨을 때 이전 채널의 이미지가 새 화면에 남아있는 현상이다.

 잔상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영상을 볼 때 일정 시간 동안 화면에 얼룩이 남아있어 시청을 방해하게 된다. 또 영구적으로 잔상이 남는 번인(burn in)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례도 있다.

 한편 알팅스는 미국 최대 온라인상거래 사이트 아마존과 연계해 제품을 검색하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유력 리뷰 전문 사이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