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트남에 통상사무소 개설 잇따라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호치민통상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2017.06.13.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시 다이아몬드플라자에 '호치민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약 49㎡규모로 조성된 사무소엔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이 상주하며 지역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발굴과 비즈니스활동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전날(12일) 빈증성 청소년센터에서 '빈증성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무소에도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이 근무하면서 베트남 기업의 대전유치와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통상사무소가 대전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양국 도시 간 실질적 경제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엔 당밍흥 빈증성 부성장과 쩐빈뚜엔 호치민시 부시장,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박진구 빈증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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