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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다우·S&P 사상 최고 마감···애플 등 기술주 대폭 반등

등록 2017.06.20 0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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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애플 등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44.71포인트(0.68%) 상승해 사상최고인 2만 1528.9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 500) 지수 역시 전장보다 20.31포인트(0.83%) 올라 사상최고인 2453.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25포인트(1.42%) 오른 6,239.01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 보름남짓동안 하락세를 나타냈던 기술주들이 이날 크게 반등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4.07달러(2.9%)나 올라 146.34달러를 기록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 역시 16.60달러(1.7%)올라 975.2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서부텍사스유(WTI)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4센트 하락한 44.43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6센트 떨어진 46.9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9.80달러 하락해 온스당 1246.70달러, 구리 가격은 3센트 올라 파운드 당 2.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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