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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필리핀에 '특수교육·직업훈련' 노하우 전수

등록 2017.06.27 1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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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27일 오전 교내에서 필리핀 연수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21일간 진행하는 ‘2017 필리핀 장애아동 대상 특수교육 및 직업훈련 국별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2017.06.27. (사진=순천향대 제공)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는 27일 오전 교내에서 필리핀 연수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21일간 진행하는 ‘2017 필리핀 장애아동 대상 특수교육 및 직업훈련 국별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2017.06.27. (사진=순천향대 제공)[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017 필리핀 장애아동 대상 특수교육 및 직업 훈련 국별 연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7월 15일까지 코이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글로벌 연수는 필리핀 교육부의 실무자와 특수학교 교사 및 관련기관 종사자 2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필리핀의 장애아동 대상 특수교육과 직업훈련 전문지식, 장애별 교수법 등을 필리핀 특수학교 실제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해 필리핀에 적합한 교육중재 프로그램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한국의 특수교육정책·지적장애아동의 교수학습 적용 등의 강의(36시간) ▲청각장애아동의 교수학습 적용 등 실습강의(5시간) ▲국립특수교육원·천안 인애학교 등 전문기관 견학(15시간) ▲바리스타·공예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2차년도 사업으로 지난해 필리핀 교육부의 특수교육분야 고위급 관리자 중심의 연수가 실시됐고, 올해에는 실무자 중심의 연수"라며 "연수 목적에 부합하는 실무교육을 충분히 살리고 이를 통해 귀국 후에도 소기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치안역량강화 모델을 제시하는 '인도네시아 과학수사 및 범죄예방 역량강화 과정' 연수 등 코이카와 공동으로 동남아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연수사업을 맡아 진행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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