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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증강현실 게임·드론융합 예술공연 개발 본격화

등록 2017.06.30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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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000만 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7.06.30.(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000만 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7.06.30.(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000만 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드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예술공연인 드론버스킹스와 증강현실(AR)게임인 레전드 오브 킹(가제) 등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4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내년 6월까지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레전드 오브 킹은 게임전문기업인 ㈜펀웨이브와 EBS에 방영된 애니매이션 '수빈스토리'의 제작기업인 (유)올빼미하우스의 협력을 받게 된다.

 이들은 전주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리고자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의 대표관광지들을 연계한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드론 기반 융합 예술공연, 드론버스킹스는 드론 군집비행 솔루션 기업인 ㈜네온테크와 지역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미디어파사드 기업인 ㈜써티데이즈가 협력한다.

 시는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응용기술, 지역의 문화예술이 융합된 전주만의 지역특화 킬러콘텐츠 개발로 최첨단 융복합 공연콘텐츠 분야의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날로 부상하고 있는 전주는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할 있는 지역적 콘텐츠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전통·역사자산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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