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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성자 과학올림픽' 2017 세계중성자학총회 개최

등록 2017.07.05 13:10:52수정 2017.07.05 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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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서 '중성자 과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중성자학총회가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중성자 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인 ‘2017 세계중성자학총회(ICN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utron  Scattering)’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총회엔 약 1000명의 중성자 과학분야 국내·외 석학과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년마다 열리는 총회는 그동안 영국과 독일,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 주로 열렸고 대전 개최는 국내 처음이다.
 
중성자학은 원자에 의해 튀거나 흡수되는 중성자(Neutron)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물질과 물건을 나노미터부터 밀리미터 스케일까지 연구하는 최첨단 학문으로 물리학과 화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에서부터 재료공학, 기계공학, 고고학 등 여러분야서 활용된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보유한 대전시가 중성자 연구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산학연 연구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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