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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 의료교류 콘퍼런스'에서 '관심 폭발'

등록 2017.07.18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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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열린 '2017 러시아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러시라 현지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2017.07.18. (사진= 동남원자력의학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열린 '2017 러시아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러시라 현지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2017.07.18. (사진= 동남원자력의학원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열린 '2017 러시아 의료교류 콘퍼런스'에서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과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대표,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러시아 의료교류 콘퍼런스는 유라시아원정대 및 부산시-블라디보스토크시 자매결연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의료학술 세미나를 주축으로 해 B2B 미팅, 고려인 동포 건강상담, 부산관광사진전 등 풍성한 행사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의료학술 세미나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진료협력센터장(간암 전문의)이 간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황 센터장은 세미나에 앞서 현지 의료진 및 에이전시들과의 B2B 미팅에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암 치료 수준을 알렸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펼쳐진 2017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도 참가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서 열려 현지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으며 특히 부산시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어 부산의 풍부한 관광자원, 크루즈, 페리 등을 활용해 더 많은 해외 환자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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