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글로벌 산학협력주간' 운영…베트남과 교류증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는 18~21일까지 '2017 글로벌 산학협력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경운대를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7.20 (사진=경운대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는 18~21일 '2017 글로벌 산학협력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부문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확산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해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 행사다.

 링크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운대와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학 간 학생교류 증진 및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 응엔 창 빈(Nguyen Quang Vinh) 과학경영·국제협력국 부국장과 재학생 15명이 경운대를 찾아 재학생 35명과 2:1 매칭을 통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및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한다.

 경운대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창업 및 캡스톤 디자인 제품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선하 경운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우리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국가가 힘을 모아 국제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2단계, LINC+육성사업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한성욱 총장대행은 "U-IIK(유익, 有益)이라는 산학협력 선도 모형을 중심으로 경운대학교만의 LINC+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U-IIK(University platform for the recombInation of Industry and Kyungwoon)은 산학협력 관계망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동반성장 글로벌 협력 모델 등 4개 선도모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산학일체형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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