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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폭염속 여름방학, 미술관으로 오세요"

등록 2017.07.20 11:25:58수정 2017.07.20 1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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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김용관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김용관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펼친다. 폭염속 시원한 미술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수 있는 기회다.

◇과천관어린이미술관 = 8월 1일부터 27일까지 ‘별별 숲 속 미술관’을 주제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탐색도구를 활용해 오감으로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별★난 미술관',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에 세워진 투명한 대형 캔버스에 자신의 꿈이 담긴 별을 그려보는 '미술관에 뜬 별★', 현대미술 작품 감상과 연계하여 몸으로 표현해보는 현대무용 워크숍 '춤추는 별★들'이 있다.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8월 12일 오후 7시부터는 ‘아빠와 함께’ 에듀나이트(Edu-night)'가 열린다.  어린이미술관만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와 ‘별 밤’을 주제로 DJ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부모와 어린이가 추억을 만들수 있다.

◇서울관=‘미술관의 발견’을 주제로 어린이,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의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펼친다.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건축․공간이야기가 담긴 미술관지도를 보며 가족이 함께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고, 탐색하는 '미술관 구석구석', 미술과 무용이 연계된 신체 감각 워크숍 '무브무브, MoveMove'가 운영된다.

또한 미술관이 마련한 다양한 오브제를 관람객이 그려보고, 그린 그림과 오브제를 교환하는 참여형 워크숍인 '그림 그리고 가세요'와, 미술관과 미술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관람객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보는 '질문 있습니다!-모두의 칠판' 릴레이 참여형 워크숍이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권현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시민들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당선작 '원시림'을 살펴보고 있다. 2017.07.10.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현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시민들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당선작 '원시림'을 살펴보고 있다. 2017.07.10. [email protected]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원심림'의 작가와 관련 전문가, 제작팀과 함께 작품의 기획의도 및 제작과정, 원리와 구조, 제작방법 등을 탐구해 보며 각자가 직접 소형 원심목을 제작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맛_보는_미술사'는‘강연-워크숍형 퍼포먼스’ 형태의 청소년 대상 통합 프로그램으로 8월 5일과 8월 12일에 진행된다.

‘음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19, 20세기 미술사를 재구성하여 살펴보는 강연과 타르트 혹은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워크숍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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