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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김해 안명초교, 텃밭 수확물 판매 1일 장터 개최 등

등록 2017.07.21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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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 안명초등학교 라온누리(다목적 체육활동장)에서 유치원과 전교생 84명이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을 판매하는 ‘제1회 안명 사랑나눔 1일 장터’가 열렸다.2017.07.21.(사진=안명초등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 안명초등학교 라온누리(다목적 체육활동장)에서 유치원과 전교생 84명이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을 판매하는 ‘제1회 안명 사랑나눔 1일 장터’가 열렸다.2017.07.21.(사진=안명초등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해 안명초교, 텃밭 수확물 판매 1일 장터 ‘성황’

경남 김해시 안명초등학교(교장 이수광)는 지난 20일 교내 라온누리(다목적 체육활동장)에서 유치원과 전교생 84명이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을 판매하는 ‘제1회 안명 사랑나눔 1일 장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아이들이 수확물을 포장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열렸으며, 아이들은 행사 하루 전에 부추, 수세미, 여주, 호박, 오이, 가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수확물을 포장했다.

아이들은 또 상품 판매용 광고판을 만들고, 친구들과 상품 가격을 결정한 후 학급별로 진열했다.

유치원 아이들은 채소뿐만 아니라 수제 레몬청, 레모네이드까지 직접 판매했으며, 더운 날씨에 레모네이드는 인기리에 팔렸다.

또 4~5학년생들이 만든 천연살충제, 꽃모종 화분, 허브 식초, 천연 모기 기피제, EM 발효액, 맨드라미, 채소 포장 세트, 레몬청, 피클 등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시장을 연지 30분 만에 물건이 동이 날 정도로 텃밭 상품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날 전교생 판매금액은 51만6000원으로, 학생다모임에서 협의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2017년 경남형 행복학교로 선정된 안명초등학교는 텃밭 활용 교육 외에도 독서, 골프, 풍물, 인라인, 학부모 가족동아리 등 다양한 특색교육으로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경남무지개센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푸른나무 청예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거버넌스 '경남무지개센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무지개센터는 도 단위 네트워크로 출발해 2017년 현재 19개 권역에 30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예방 활동과 합동 워크숍, 교외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비율이 3년 연속 줄어든 부분을 연찬하고, 향후 학교폭력 예방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반기에는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주관하는 합동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4~17일 여는 경남교육박람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부스를 운영해 학생 상담과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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