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50억원 규모 방송콘텐츠 독립제작사 지원 시작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은 올해 독립제작사들이 제작에 주로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분야에 총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삼형제, 가족의 탄생', '블랙 바', '김밥, 뉴욕을 말다' 등 21편의 작품에 대한 제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삼형제, 가족의 탄생'은 문창용 감독의 신작으로, 문 감독은 2016년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앙뚜'로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 모스크바 국제다큐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랙 바'는 인종차별의 장벽에 도전하는 케냐의 흑인 발레리노 이야기이며 '김밥, 뉴욕을 말다'는 국내 최초로 김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독립 드라마 제작사의 작품 제작을 위해서는 총 12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병원선', '굿바이 엔젤' 등 드라마 3편, 제이와이픽쳐스의 '마술학교' 등 단막극 5편, 피투스의 '로드패밀리'를 포함한 단막극 2편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도 최근 미디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드라마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분야의 신진 제작사 발굴에도 총 14억원을 편성해 12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방송포맷 파일럿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CJ E&M과 엔데몰 샤인(Endemol Shine)이 합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 등 7편의 방송포맷 개발에도 7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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