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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록 2017.08.08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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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 김관용 지사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양 기관 주요간부, 지역 대학생 대표 등이 8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7.08.08(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 김관용 지사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양 기관 주요간부, 지역 대학생 대표 등이 8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7.08.08(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지사,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양 기관 주요 간부, 지역 대학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 및 청년일자리정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북 소재 대학생(도내 1년 이상 거주자, 소득분위 8분위 이하)들에게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학자금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과 청년에게는 특별채무 조정과 신용유의 정보 등록해제 등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경제적 신용회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업과 근로활동을 함께 하는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과 재단의 대학생 취업지원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와 재단이 지역 대학생들의 문제와 역할을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경북의 미래인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해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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