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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 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17.09.04 1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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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원도심지역 도시재생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사업과 관련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경기도시공사는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소규모 주택정비 시범단지에 대해서는 수탁수수료 인하, 시공비 절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공사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따복하우스 등을 복합 건립하는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뉴타운 해제 이후 침체된 원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에서 원미동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비사업에 대한 시범단지를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노후 ·불량 주택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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