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277억원 상당 가짜 비아그라 유통 일당 검거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위반)로 A(65)씨 등 유통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A씨 등이 국내에 유통시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이다. 2017.09.12(사진=경주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경북 경주경찰서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위반)로 A(65)씨 등 유통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A씨 등으로부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 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의약품 184만8000정(정가로 환산시 277억원 상당)을 수입 후 국내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정상제품 도매가의 20∼40%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판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상 제품(최대 용량이 150㎎) 보다 용량이 많은 500㎎짜리 발기부전치료제를 만들어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위반)로 A(65)씨 등 유통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A씨 등이 국내에 유통시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이다. 2017.09.12(사진=경주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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