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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양시 수도보조검침기 비리정황 포착 압수수색

등록 2017.09.13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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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검찰이 수도 보조검침기 설치업체 선정 과정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경기 안양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 3부는 13일 오전 안양시청 수도과에서 수도 보조 검침기 설치 관련 서류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시가 수도 보조 검침기 설치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17억원 투입해 수도계량기 검침이 어려운 곳에 검침이 용이하도록 옥외에 보조검침기 1만여대를 설치해 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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