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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자강없는 통합은 굴복에 불과"…바른정당 '끝장토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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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13 2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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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부결에 대해 언급하며 "바른정당은 김이수 후보자가 독립성을 지키기에 부족하다는 점 내세워 당론으로 반대했지만 본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확신도 갖지 못했다" 며 "국민의당은 지역 연고가 있음에도 헌재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많은 의원들이 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결과를 받아들이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관해 참으로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7.09.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장서우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3일 "자강이 없는 통합은 굴복에 불과할 뿐이고 자강을 하게되면 통합도 쉽게 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의 지도체제 결정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밖에서는 바른정당이 자강론·통합론 해서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결국 서로의 생각을 다 이야기하고 상대 생각을 들어보면 (자강론과 통합론은) 그렇게 먼 거리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의원들 회식을 하면서 당지도부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못 낸 상태여서 오늘 다시 그 점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며 "오늘 오전에 (연석회의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 참석한 가운데 많은 의견을 들었는데 권오을 최고위원께서 그 점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정치는 세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서로 진솔하게 생각을 얘기하고 듣기도 해서 우리 당 지도부를 결정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혜훈 전 대표가 뇌물수수 의혹에 휩싸여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현재 바른정당 내에서는 김무성 의원을 주축으로 한 '통합파'와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한 '자강파'가 새 지도부 제체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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