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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CNC 사업에 LED 신제품까지 '박차'

등록 2017.09.15 1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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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CNC 사업에 LED 신제품까지 '박차'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동부라이텍이 CNC(컴퓨터수치제어) 장비에다 LED 사업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15일 베트남 소재의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휴대폰의 외장 표면을 가공하는 다이아몬드커팅 장비 100대(28억원)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이아몬드커팅 장비는 지난 20년 동안 CNC 장비시장을 견인해 온 주력모델로 올해 11월 중순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안으로 베트남에 있는 삼성전자의 다른 협력업체에게 200대 규모를 추가 납품할 계획이다.
 
 CNC는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 등을 가공 관련 사업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대형철판을 가공하는 화이버레이저(금속가공 레이저장비)에 이어 올해 4월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을 공급하는 태핑센터(다용도 고속 가공장비) 등 대규모 공급으로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11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20일 경기도 부천시 본사에서 진행되는 2017년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LED투광조명 4종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부라이텍 차세대 투광등은 70, 85, 100, 120W 급 4종으로 150lm/W의 고효율제품이다. 기존 메탈조명 250W대비 72%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방수방진(IP)등급 66제품으로 실내외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초경량 슬림형 구조로 유지보수가 쉽다. 설치 환경에 따라 조명기구 몸체를 최대 180°까지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어 실외 스포츠시설 및 경관조명과 인테리어 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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