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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경영진·협력업체 모여 '식품안전 타운홀 미팅'

등록 2017.09.18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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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맥도날드가 경영진과 가맹점주, 협력업체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푸드 세이프티(식품안전)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1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본사에서 원재료 생산부터 가공, 배송, 조리,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식품 안전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창립 이래로 식품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실천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회사와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이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농장에서 레스토랑으로'라는 주제로 원재료 공급부터 매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되는 식품 안전 프로세스를 살펴봤다. 제품이 조리되고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매장에서 이뤄지는 식품 안전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조주연 사장이 이날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회사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본사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 대한 강화된 식품 안전 교육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들이 식품 안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 채널 '식품 안전 365'을 18일 론칭한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 대한 외부 기관의 엄격한 감사, 홈페이지에 원재료 공급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고객의 주요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페이지 추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을 초청해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원재료 보관과 조리, 서빙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도 올해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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