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지진, 접수된 한국인 피해 없어"
【멕시코시티=AP/뉴시스】19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시티에서 지진으로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곳곳에서 먼지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사진은 지진 발생 당시 멕시코시티의 아이콘인 토레 라티나에 있던 프란시스코 카발레로 구트가 촬영해 제공했다. 지금까지 최소 119명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건물 더미 아래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2017.9.20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오전 3시14분(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14분)께 멕시코시티 남동쪽 122㎞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 최소 1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와 로밍 문자메시지를 통해 멕시코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여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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