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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靑회동, 야당 들러리 세우기로 끝나선 안돼"

등록 2017.09.27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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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靑회동, 야당 들러리 세우기로 끝나선 안돼"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만찬 회동을 앞두고 "야당 들러리 세우기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일방적으로 협력을 강요하고 끝나는 자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서 뜻 깊은 자리임에도 우려가 된다"며 "청와대는 자신의 정치력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적폐'를 운운하며 야당을 비난하고, 궁지에 몰리면 '협치'를 입에 올리며 야당을 탓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여야 지도부와 세 번째 회동"이라며 "이번 회동이 또 다시 '야당 들러리 세우기'로 끝난다면 더 이상 여야 대표들을 불러 모을 명분을 찾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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