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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배진영 "악플러 강경대응...형사 고소"

등록 2017.09.28 0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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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 배진영이 데뷔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07.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 배진영이 데뷔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워너원' 멤버 배진영(17) 소속사가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배진연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진영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생성, 인신공격성 발언, 성희롱 등이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법무팀과 논의 후 법적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 미성년자인 10대 소년에게 쏟아지는 성희롱이 어떠한 죄의식도 없이 재미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분들께서 메일로 제보해준 내용과 당사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취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데뷔 이후 가요계를 휩쓴 워너원은 휴식기를 갖고 있다. 11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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