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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서구, 무인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 등

등록 2017.10.11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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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서구, 무인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

 인천시 서구는 지역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이용을 위해 무인여성안심택배함을 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인여성안심택배함 추가 설치는 지난해 검암경서동 주민센터 내 무인여성안심택배함 설치에 이어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간촌어린이공원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설치됐다.
 
 무인여성안전택배함은 주거지 노출이나 혼자 있어 문 열기가 불안한 여성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건구매시 배송지를 택배함 수령지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송부한 인증번호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옹진군 보건소 신축 국비 확비

 인천 옹진군은 2018년에 착공할 보건소의 신축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옹진군보건소는 그동안 군청 청사 내에서 진료실과 사무실만 운영했으나 이번 국·시비 확보로 별도의 보건소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옹진군 보건소 신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 착공 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500㎡ 규모로 총 51억원을 투입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가 신축되면 정신건강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허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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