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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의료대응 지침서 발간

등록 2017.10.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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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환경부는 11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화학물질 노출 지침서 2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고대비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Ⅱ'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실무지침서 형태로 만들어졌다.

 시안화수소, 페놀 등 20종의 노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응급처치 매뉴얼, 응급실 대응 리스트, 환자용 물질정보시트, 환자용 후속조치 설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외래진료 및 건강진단 지침서 Ⅰ'은 화학물질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및 노출평가 설문조사와 생물학적 노출지표, 건강진단 등의 건강영향조사에 대한 방법을 다뤘다.

 환경부는 국가산업단지 주변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지침서를 우선 배포한다. 환경부(www.me.go.kr)와 순천향대 환경보건센터(gas.schehc.or.kr) 등 온라인을 통해 그림파일(PDF) 형태로 책자를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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