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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트럼프, 19일 옐런 연준 의장 면담"

등록 2017.10.17 0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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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국제금융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17.10.16

【워싱턴=AP/뉴시스】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30개국(G30) 국제금융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17.10.16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9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인선과 관련, 재닛 옐런 현 의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날 FT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차기 의장 인선과 관련해 이번 주 엘런 의장을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 의장 외에 현재 차기 후보군의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와 이미 면담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초기에 만난 적 있지만, 그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옐런 의장을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옐런 의장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의장의 교체에 무게를 싣고 있다. 공화당 일부 위원들은 엄격한 통화정책을 주장하고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요구한 테일러 교수를 지지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차기 연준의장 인선의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 달 안에 결정이 될 것으로 에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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