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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

등록 2017.10.20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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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주관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관 표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3차(서면-현장-최종심의)에 걸쳐 진행됐다.

 김제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 등급으로 지난 2012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한 벽골제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농촌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2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농식품부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을 계기로 교육과 농업관광, 사계절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농업 6차 산업 육성 및 지역공동체 복원에 노력 공로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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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농업 1번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이 접목된 에듀-튜어리즘 선도모델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별 특화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꾀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보다 더 풍요로운 농촌경제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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