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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성황'

등록 2017.10.23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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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017.10.23.(사진=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017.10.23.(사진=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인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식품기업과 취업 준비생, 참관객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7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는 전북 농식품산업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식품기업에 우수인재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두식품, 푸드웨어, 새롬식품, 참바다(영), 흥양산업(주) 등 도내 중견·중소기업과 전주고용센터,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를 통해 우수인재 발굴은 물론 지역 농식품기업의 인력채용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실제 행사장에 마련된 50개 부스에서는 현장 채용에 나선 지역 기업과 기관에서는 생산·연구·관리직 등의 업무를 담당할 인재 150명 채용을 목표로 서류전형 및 1차 실무면접을 진행한 결과 약 30여 명의 우수인재가 전북지역 식품기업에 채용됐다.

 아울러 노인, 여성, 장년, 경력 단절자 등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 취업컨설턴트들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적성검사 등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운영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면접에서 기업의 사전조사와 대학 등 예비취업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취업 관련 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올해 엑스포에서는 농식품 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고부가제품 품평회와 창업컨설팅을 함께 추진, 창업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농식품 산업생태계 진입과 우수 일자치 창출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 농식품 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알선, 교육 등 다양한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업연계 지원, 정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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