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원전 로드맵, 득보다 실 많은 오기 정책"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24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 발표에 대해 "국가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은 오기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의 우수한 원전기술과 약40조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수출의 기회를 봉쇄하는 자초의 길"이라며 "문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에만 전전긍긍해 자해 정치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