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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특장차·상용차 박람회 '2017 코리아트럭쇼' 부산서 개최

등록 2017.11.05 0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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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대한민국의 화물·물류 중심지인 부산에서 국내 유일의 특장차·상용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벡스코는 오는 10~12일 제2전시장에서 '2017 코리아 트럭쇼'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국 60개사 50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장애인 복지차량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기업 '창림모아츠'가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이동정비차량, 이동세탁차량, 오토바이트레일러 등 총 6종을 선보이고, 골드벤과 대동특장차에서는 초저온 냉동탑차와 냉장 윙바디를 소개한다.

벌크 트레일러와 이동식사무용 캠핑카를 선보이는 '두성특장차'는 환경관련 쓰레기를 압축·압착하는 쓰레기전용수거차 에이엠특장 등 특수자동차를 제조하는 국내기업들이 이번 전시회에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는다.

또 국내 최고의 에어 서스펜션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토미와 한국쓰리축에서도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특장차산업의 80%에 해당하는 부품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대덕IMT와 코리아특장자동차, 다해인터내셔날, 태원에이피, 소리 등 해외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차량용 냉동기 제조업체인 화성써모도 참가한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 판넬의 대표기업인 케이피아이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99.9% 순도의 베이스 오일을 생산하는 한국캐나디언골드, 산업용 펌프 및 부품을 공급하는 신텍,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와 4채널 8채널 DVR을 개발해 핵심 플렛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비즈원, 에이다스원,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DPF의 클리닝 시스템 장비를 개발해 선보이는 동아이엔씨 등도 참가해 첨단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해외 업체로는 이탈리아 'TECFLUID SRL'사의 차량용 유압 시스템과 전기제어시스템, 벨기에 'Faymonville'사 등도 참가한다.

일반인들의 볼거리로는 완성 수입 픽업트럭 브랜드(허머, 도요타, 닷지램, 포드, GMC 캐딜락)를 선보이는 'Polaris Korea Moters'와 RC트럭 마니아들을 위한 RC트럭 디오라마 오토의 반란 시연, 트럭 튜닝의 진수를 보여줄 'Shine Dress Up Tuning', 국내 최대의 대형트럭커 동호회인들이 함께하는 로드파일럿 오프라인 미팅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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