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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발사 50분 뒤 日EEZ 추락"…아베, 긴급 내각회의

등록 2017.11.29 0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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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일본 방위성은 29일 새벽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미사일이 발사 약 50분 뒤 자국 EEZ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HK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확인된 비행 물체 3개 중 하나가 아오모리 현에서 서쪽으로 210km 떨어진 EEZ 해상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실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EEZ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 대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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