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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 승진

등록 2017.12.18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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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 승진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글로벌 제약사 한국엘러간은 김은영 사장을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로 승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김은영 총괄대표는 중국, 일본을 제외한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9개 지사를 책임지며 급변하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두자리 수의 비지니스 성장을 이끈 점, 노사상생 및 가족친화적 직원 경영을 통해 우수한 기업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엘러간측은 밝혔다.
 
김은영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엘러간 입사 이전에는 한국 BMS제약(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한국 대표 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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