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새해 '큐레이터와의 대화'...서화실 소개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프랑수아 부셰, 다리 건너기.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성세대의 향수를 만족시키고, '명품실'과 '주제전시실'에서 국보와 화제작 등을 전시해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 하나의 주제로 엮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4월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1월26일~3월18일)의 전시 설명회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한구자.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상설전시관에서는 '사경의 보존(불교회화실, 1월3일)', '조선 후기 불교 조각(불교조각실, 1월10일)', '고대 철의 종류와 특징(백제실, 1월17일)', '선사시대 동물(신석기실, 1월24일)', '유교수차도 이야기(일본실, 1월31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6시30분, 7시~7시30분에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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