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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새해 '큐레이터와의 대화'...서화실 소개

등록 2018.01.02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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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프랑수아 부셰, 다리 건너기.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프랑수아 부셰, 다리 건너기.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공감과 기성세대의 향수를 만족시키고, '명품실'과 '주제전시실'에서 국보와 화제작 등을 전시해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 하나의 주제로 엮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4월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 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1월26일~3월18일)의 전시 설명회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한구자.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018년 첫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사진은 한구자. 2018.01.02.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옥기와 장신구, 도자기, 조각, 회화작품에 나타난 호랑이 모습·의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사경의 보존(불교회화실, 1월3일)', '조선 후기 불교 조각(불교조각실, 1월10일)', '고대 철의 종류와 특징(백제실, 1월17일)', '선사시대 동물(신석기실, 1월24일)', '유교수차도 이야기(일본실, 1월31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6시30분, 7시~7시30분에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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