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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업 넥센테크, 자율주행 플랫폼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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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17 1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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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율주행 플랫폼 연내 구축 완료 목표…'한국형 웨이모(Waymo)' 될 것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전문기업 넥센테크(073070)가 제주도 내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 개발을 전담할 회사 ㈜엔디엠(NDM: New Direction in Mobility)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이날 "엔디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라이다'(LiDAR)를 활용한 3D 맵핑 솔루션을 개발하고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 사물을 보다 정밀하게 인식하는 '자율주행 전문 플랫폼'을 개발해' 한국형 웨이모(Waymo)'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는 구글 알파벳(Alphabet Inc.) 산하 자율주행 기술개발브랜드다.

넥센테크는 연내에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과 3차원(3D) 맵핑 솔루션 완성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인수·합병(M&A) 논의에도 들어간 상태다.

한편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분야에 적합한 테스트베드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넥센테크 관계자는 "전기차를 포함한 자율주행의 기술력을 시험하고 인프라를 조성하기에 제주도가 지닌 지리적 특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다양한 혁신적 실험을 해볼 수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2470개의 전기차 배터리 충전소가 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률을 100%로 높여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풍력과 태양광 규모를 늘리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된 도내 사업 비전으로도 제주도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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