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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소속사는 침묵중

등록 2018.01.17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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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소속사는 침묵중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정식 면접을 거치지 않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특혜입학' 논란이 불거진 연예인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회(29)라는 의혹이 나왔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경희대 아이돌'로 알려졌던 A씨는 정용화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인기 연예인 A씨가 2016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 과정에서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씨에 대한 정당한 면접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박사과정에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모 교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용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홍보대가 직을 유지하기가 어렵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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