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대목동 부당청구 의혹 '긴급 현지조사' 착수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동시다발 사망사건의 원인이 '주사제 오염으로 인한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균 감염(패혈증)으로 12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의 모습. 2018.01.12. [email protected]
긴급 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요양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다.
복지부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 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급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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