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초미세먼지·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미세먼지가 약화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8.01.19. [email protected]
경기도는 20일 오후 5~8시 북부권을 시작으로 중부권, 동부권, 남부권 등 도내 전역에 순차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오후 6~9시 순차적으로 북부권 등 4개 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 초미세먼지·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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